부천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혜선) 이성숙 사무국장이 2015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로 선정되어 8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해마다 7월 첫째 주에 시행되는 이 정부 포상은 산업재해예방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안전보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성숙 사무국장은 산업보건 분야에 20년간 종사한 산업전문간호사로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에 근무하면서 부천시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게 대기업근로자와 같은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금연프로그램, 걷기동아리, 요리교실, 근골격계질환 예방 5Day 프로그램, 직무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연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장은 “그동안 부천지역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아 부천·김포지역의 산업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자”고 말했다.
❍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부천 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어 퇴근 후에도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상담을 신청할 경우 예약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출처 : IBS뉴스(링크 : http://www.ibsnews.kr/news/28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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