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안전과 건강지키는 방안 마련할 것”
정혜선 교수/ 안전신문 자료사진
정혜선 교수/ 안전신문 자료사진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는 10일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공동위원장으로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부위원장으로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문성과 현장성,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는 2013년부터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을 맡아 부천지역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필수노동자 및 택배노동자의 건강 향상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14년에는 부천탄생 100년 기념 부천을 빛낸 100인에 선정됐고 2018년부터 부천시 건강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정혜선 교수는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이라며 “인구 80만명이 넘는 부천시는 전국 자치시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인수위에서 부천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좋은 방안을 마련해 부천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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